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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디아블로도 NFT 시장 진출…오리진프로토콜, '이더리얼 콜렉션' NFT 발행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세계적인 DJ 돈 디아블로(Don Diablo)가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시장에 뛰어든다.

2일 블록체인 기반 마켓플레이스 오리진프로토콜은 3명의 아티스트와 협력해 ‘이더리얼 콜렉션(ΞTHΞRΞAL collection)’ NFT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오리진 프로토콜은 사용자 맞춤형 NFT 경매 플랫폼인 ‘NFT 런치패드’를 운영하고 있다.

오리진 프로토콜이 협력하는 아티스트는 돈 디아블로를 비롯해 NFT 화가인 트레버 존스(Trevor Jones), 알로타 머니(Alotta Money)다. 돈 디아블로는 EDM의 한 장르인 ‘퓨쳐하우스’를 이끄는 세계적인 DJ이며, 트레버 존스와 알로타 머니는 가상자산 분야 그림으로 인지도를 쌓아온 화가다.

이번에 발행되는 이더리얼 콜렉션은 시가총액 2위 가상자산인 ‘이더리움’의 탄생 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더리얼 콜렉션에는 두 화가가 그린 작품의 NFT 소유권과 AR 기술이 적용된 실물 그림, 그리고 존 디아블로의 음악에 대한 권리가 담길 예정이다. 아티스트들이 자발적으로 협업해 예술 작품을 창조하고, 이에 대한 권리를 NFT로 발행해 판매하는 형태다.

오리진 프로토콜은 지난 2월 ‘NFT 런치패드’를 출시한 이후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NFT 판매를 지원해왔다. 또 다른 세계적인 DJ인 블라우(3LAU), 그래미 어워드 힙합 뮤지션인 루페 피아스코(Lupe Fiasco), 밴드 ‘원 리버플릭’의 리더인 라이언 테더(Ryan Tedder) 등과 협업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인플루언서 패리스 힐튼이 오리진 프로토콜의 자문으로 합류하면서 더 많은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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