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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제휴 금융사 44곳으로 늘려…P2P 기업 렌딧과 제휴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핀테크 기업 핀다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기업 렌딧과 손잡으며 업계 최다 금융사를 지원하게 됐다.

2일 핀다는 1금융권은 물론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을 포함해 금융사 44곳과 제휴한다고 밝혔다. 개인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스펙트럼의 대출상품을 소개한다는 취지다.

핀다는 비대면 대출 중개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여러 금융사의 대출조건을 1분 내 조회해 신청까지 할 수 있는 ‘비교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이자 납기일 알림 서비스 등 대출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나의대출관리’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이번 제휴로 핀다 사용자들은 렌딧의 개인신용 중금리대출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렌딧은 국내 P2P금융 기업 중 유일하게 개인신용 중금리대출만을 취급해온 회사로 최저 4.5%, 평균 10% 초반대의 중금리대출을 제공한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핀다 UX를 개인 맞춤형으로 완전히 새롭게 바꾸었다”며 “앞으로도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이 현금 흐름을 건강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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