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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4.7L 에어프라이어’ 선봬

- 출고가 15만8000원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쿠쿠가 에어프라이어 신제품을 선보였다.

쿠쿠전자(대표 구본학)는 ‘4.7리터(L) 에어프라이어(모델명 CAF-F0510TB)’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출고가는 15만8000원이다. 2~3인분 분량의 음식을 조리할 수 있다. 최대 200도까지 온도를 높일 수 있는 ‘초고온 열풍 순환 방식’을 적용했다. 자주 조리하는 감자튀김이나 해동 등 ‘9가지 자동 메뉴’가 기본으로 설정됐다. 버튼을 누르면 재료에 최적화된 온도와 시간을 자동으로 맞춰준다.

조작부에 발광다이오드(LED)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타이머는 1분 단위로 최대 60분 설정할 수 있다. 거름망 역할의 바스켓과 기름을 받는 트레이는 완전히 분리돼 간편하게 세척 가능하다.

쿠쿠전자는 “에어프라이어의 용량이 커질수록 제품 부피도 커져 상대적으로 작은 면적의 주방을 가진 소규모 가정이 사용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며 “이번 4.7L 중형급 신제품으로 소형과 대형 제품만으로는 선택이 힘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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