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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마블 퓨처 레볼루션', 8월25일 출시…블소2·오딘과 빅매치 성사

[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넷마블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내달 26일 출시될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 & 소울 2(블소2)'와 정면승부를 펼친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오는 8월 25일 글로벌 240여개국(중국, 베트남 제외)에 정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블소2보다 하루 먼저 출시를 확정 지은 것이다. 이에 8월 넷째 주 오딘과 함께 두 작품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넷마블과 마블의 두 번째 협업 타이틀이다.

전 세계 1억2000만명 이상이 즐긴 '마블 퓨처파이트'를 통해 글로벌 노하우를 쌓아온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 중인 작품이다.

이 게임은 다중 우주의 지구들이 한 곳으로 모이기 시작하는 '컨버전스' 현상을 기반으로 '뉴 스타크 시티', '하이드라 제국', '사카아르' 등 중심 지구(Primary Earth) 내 다양한 지역에서 펼쳐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용자들은 새롭게 결성된 '오메가 플라이트'의 일원이 되어 '캡틴 아메리카', '캡틴 마블', '스파이더맨', '블랙 위도우', '아이언맨', '닥터 스트레인지', '스타 로드', '스톰' 등 스킬과 전투 콘셉트면에서 다양한 특성을 갖춘 슈퍼 히어로를 육성하고, 위기에 빠진 중심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다. 사전 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론칭 후 사용할 수 있는 '사전 등록 코스튬 상자'를 선물한다.

넷마블은 게임 출시 전까지 다양한 영상 공개 등을 통해 이용자들과 꾸준히 소통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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