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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2분기 최다 다운로드 '제2의 나라', 최고 매출 '리니지M'"

[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한국인들이 2분기 가장 많이 다운로드한 게임은 넷마블 '제2의 나라'로 나타났다. 제2의 나라는 매출 순위도 3위에 오르면서 2분기 내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모바일게임이 됐다.

22일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는 '2분기 모바일 게임 결산'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제2의 나라는 일본 다운로드 순위에서도 2위에 올랐다.

국내 모바일게임 다운로드 부문에서는 게임펍 '마이 리틀 포레스트', 빌리빌리 '파이널기어', 닌텐도 '동물의 숲 포켓 캠프',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이 2~5위에 자리했다.

소비자 지출 부문에서는 엔씨소프트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지난 1분기에 이어 1~2위에 올랐다. 쿠키런: 킹덤과 '기적의 검'이 4~5위를 각각 차지했다.

2분기 한국 시장 소비자 지출은 14억9000만달러(한화 약 1조7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기준으로는 슈퍼소닉의 '브릿지레이스', '헤어챌린지'가 다운로드 수 1~2위에 올랐다. 소비자 지출 부문에서는 로블록스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3위 '펍지 모바일'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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