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경매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동참하는 사례가 나왔다.
20일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는 자체 NFT 경매 플랫폼 ‘위믹스 NFT 옥션’에서 아티스트 요요진의 작품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체를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경매는 21일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요요진은 최근 작업한 MC 세이모의 ‘글라글라고치예 - 돌고래를 바다로' 작품을 위믹스 NFT 옥션에 출품한다. 핫핑크돌핀스는 돌고래를 바다로 되돌려 보내는 운동을 펼치는 환경단체로, 기부받은 NFT 판매 수익금도 돌고래 관련 환경운동에 쓸 예정이다.
위메이드트리 측은 “요즘 ESG 경영에 대한 기업의 책임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경매가 NFT와 ESG가 새롭게 만나는 사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요요진은 “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움직이는 것보다, 주변에서 목소리를 내는 분들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이번 작업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취재수첩] 지상파 콘텐츠 가치, 제대로 산정해야 할때
2024-09-20 16:08:31“現 미디어 산업 특성 반영한 새로운 방발기금 제도 논의 필요”
2024-09-20 14:15:21SKT 에이닷·LGU+ 익시오, KT는 "검토 중" [IT클로즈업]
2024-09-20 13:43:01MBC스포츠+·CGV, 프로야구 실시간 이원생중계 나서
2024-09-20 10:04:32"아이폰16 출시, 개통 시작"…통신사별 '출시 행사' 특징은
2024-09-20 09:47:11쿠팡플레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 2차 예고편 공개
2024-09-20 09:37:01표절 리스크도 기꺼이? 크래프톤, 배그 차기작 찾아 ‘직진’
2024-09-20 13:47:19SOOP이 청년 꿈 응원하는 방법은?…“다양한 콘텐츠와 지원 제도 활용”
2024-09-20 09:2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