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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티에스, NH투자증권과 IPO 주간사 계약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7-19 17:48:58
김도현

- 반도체 자동화 설비 토탈 솔루션 기업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세미티에스가 기업공개(IPO)를 본격화한다.

19일 세미티에스는 NH투자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주간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4년 설립된 세미티에스는 반도체 자동화 설비 토탈 솔루션을 공급하는 업체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최근 스마트 팩토리 개발 등 반도체 자동화 설비에 대한 연구개발(R&D)을 위해 경기 용인 신갈동 신사옥으로 확장 이전했다. 회사는 신규 제품 개발 및 기존 제품 성능 향상에 따른 국내외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세미티에스 민남홍 대표는 “반도체 자동화 분야는 그동안 일본 독과점 시장이었다”며 “지속적인 R&D 투자 확대 및 공격적인 국내외 영업 활동을 통해 글로벌 물류시스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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