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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쇼핑라이브 거래액 2500억 달성…SME 비중 55%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네이버는 서비스 출범 1주년을 앞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쇼핑라이브’의 올해 6월 말 누적 거래액이 2500억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7월30일 론칭한 쇼핑라이브는 11개월만에 누적 3억5000만 뷰를 달성했다. 서비스 론칭 직후인 지난해 8월과 비교하면 올 6월 기준 전체 판매자 수는 620%, 월 거래액은 1300% 이상 순증했다.

​네이버는 “중소상공인(SME)의 라이브커머스 시장 진입장벽을 낮추고, 마케팅 효율을 증대시키는 라이브 기술 투자가 뒷받침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에 자사 동영상 라이브 기술을 접목, 누구나 스마트폰 하나로 라이브 커머스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

그 결과 1년 전에 비해 SME 판매자 수는 855%, 거래액은 3250% 늘었다. 특히 SME 거래액 비중은 6월 기준 전체의 55% 수준까지 올라왔다.

네이버는 SME의 라이브 역량 강화를 위해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교육 허브 페이지를 개설해 숙련도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운영 중이다.

한편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1주년 기념 고객 이벤트도 내달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쇼핑라이브 첫 구매 고객 중 매일 365명을 추첨해 결제 금액의 100%(최대 5만원)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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