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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스크린…LG전자, ‘스탠바이미’ 선봬

- 출고가 129만원…스마트모니터 역할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경쟁에 뛰어들었다. 개인용 화면을 선보였다. 이용자 환경에 따라 화면 위치 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개인용 화면 ‘스탠바이미(모델명 27ART10)’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츨고가는 129만원이다. 21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정식판매는 8월이다. 세부일정은 미정이다.

스탠바이미는 스마트모니터다. 차이점은 무빙스탠드 디자인을 적용한 점. 원하는 곳으로 옮겨 사용할 수 있다. 27인치다. 화면 좌우를 앞뒤고 각각 65도까지 조정할 수 있다. 위아래로는 각각 25도 기울일 수 있다. 시계 및 반시계 방향 각각 90도를 돌릴 수 있다. 배터리를 내장했다. 최장 3시간 이용할 수 있다.

운영체제(OS)는 웹OS 6.0버전이다. 인터넷에 연결해 LG전자 무료 콘텐츠(LG채널)과 OTT(Over The Top)를 즐길 수 있다. LG전자 스마트홈 허브로 활용할 수 있다.

리모컨과 터치스크린으로 제어할 수 있다.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탑재했다. 안드로이드OS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LG전자 김선형 한국홈엔터테인먼트(HE)마케팅담당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폼팩터의 스탠바이미를 통해 나만의 공간에서 나만의 스크린을 원하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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