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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치매환자 발달장애인 실종 막는다

-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 MOU 체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SK하이닉스가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 실종 방지 활동에 동참했다.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 이석희)는 보건복지부 경찰청과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올해 5000대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반 손목형 배회감지기(행복GPS)를 보급한다. 비용은 SK하이닉스 임직원 조성 ‘행복나눔기금’과 회사 재원으로 충당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17년부터 작년까지 약 2만대 행복GPS를 공급했다.

김윤욱 SK하이닉스 지속경영담당은 “행복GPS 사업이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는 민관협력 기반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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