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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신소재, ‘5G 디지털 트윈팩토리’ 실증사업 선정

- 생산성 향상 및 안전사고 방지 기대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배터리 및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소재업체 코스모신소재가 ‘5G 디지털 트윈 팩토리’ 실증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정부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육성 전략 차원으로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디지털 트윈이란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 과제 중 하나다. 현실의 실제 사물을 가상세계에 쌍둥이와 같이 동일 구현하고 이를 실시간 제어 및 선제적 사고 예방 등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생산 공정의 방대한 데이터를 이용해 ▲고도의 품질 관리 ▲시뮬레이션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설비의 가동 상황 확인 ▲공정 최적화 설계 ▲안전사고 사전 발굴 조치로 산업 사고 방지 ▲그린에너지 맵을 통한 유틸리티 에너지 낭비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코스모신소재는 “이번 선정은 대외적으로 소부장 사업에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증거”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한 단계 성장한 모습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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