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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2의 나라' 장기 업데이트 계획·운영 방향 발표

22일 제2의 나라 프리 페스티벌 통해 이용자들과 첫 만남 성료

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지난 22일 본사에서 이용자 대상으로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의 쇼케이스 '프리 페스티벌(Pre Festival)'을 개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질의응답, 이벤트 매치 등으로 꾸며졌다. 현장에는 이인규 넷마블네오 기획팀장, 박윤모 넷마블 사업부장이 참석해 이용자들과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넷마블은 제2의 나라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하고, 운영 방안에 대해 밝혔다.

먼저 메인 스토리는 출시 빌드에 12개 지역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이후에는 1년 2회 대규모 업데이트로 들어간다. 대신, 신규 에피소드가 1~2개월 단위로 업데이트돼 지속적인 재미를 줄 예정이다. 에피소드는 게임 내 사건이나 인물을 다루는 스토리 콘텐츠다.

길드 콘텐츠인 '킹덤'은 6월부터 8월까지 킹덤 던전, 유물전장(킹덤 PvP-이용자들간 전투-콘텐츠), 왕위쟁탈전, 수도 킹덤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일종의 펫인 '이마젠'은 다른 이용자들의 이마젠과 겨뤄볼 수 있는 '이마젠 결투장', 킹덤 규모로 장기적으로 즐길 수 있는 '킹덤 이마젠 탐험'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날 넷마블은 별자리 이름을 딴 한국 서버 40개 리스트를 공개했으며, 이용자들과 함께 대규모 전투 콘텐츠 '유물전장'을 플레이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 넷마블 측은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인벤토리는 계정 단위로 운영해, 이마젠, 방어구 등 성장요소를 다른 본인의 캐릭터와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인규 넷마블 기획팀장은 "이용자들에게 가장 재미있는 경험을 드리기 위해 마지막 담금질을 하고 있다"며 "소통을 하면서 이용자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왕진화 기자>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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