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강민혜 기자] 우용호 삼성SDS 글로벌사업팀 상무가 물류 시장 위기를 디지털 혁신으로 타개하겠다고 밝혔다.
13일 우용호 상무는 삼성SDS(대표 황성우) 첼로 컨퍼런스(Cello Conference) 2021에 참석, 디지털 포워딩 플랫폼 첼로 스퀘어(Cello Square)의 미래 물류 시장 대응 전략을 설명했다.
우 상무는 이날 핵심으로 ▲디지털 포워딩 플랫폼 확장 ▲최적화 위한 디지털 서비스 강화 ▲글로벌 서비스 제공 ▲업종별 특화 서비스 제공을 꼽았다.
우 상무는 첼로 스퀘어의 진화로 현재 국제운송 특화에서 나아가 각 지역 배송까지 맡을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국제운송시 발생하는 다양한 위험관리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을 도입, 고객의 리스크 관리를 돕는다. 또한, 세계 물류망 표준이 변하는데 따라 각 지역별 유연한 기준을 적용, 리스크 신속 관리를 꾀한다.
그는 ▲운임 저렴화 ▲현지 창고 공고화 ▲현지 제고 원격 관리 도움 ▲고품질 IT 서비스 유지, 발전을 방법으로 꼽았다. 특히, e커머스 구매 확장에 따라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 개발한다. ▲물품 위치 실시간 모니터링 ▲프리미엄 운송 관제 서비스로 물품 운송시 하자 없음을 증명 등도 준비해 나간다.
우 상무는 “삼성SDS 물류 사업이 10년 됐다”며 “공급망 전체에 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계사들과의 협업, 고객사에게 솔루션 제공 등을 지속해 나가겠다. 이를 통해 세계 물류의 위기를 고객과 손잡고 디지털 혁신으로 이겨내겠다”고 강조했다.
<강민혜 기자> minera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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