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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HN, ICT 융합 비즈니스 사업 공동 추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티맥스소프트와 HN이 기업 고객들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협력한다.

13일 소프트웨어(SW) 기업 티맥스소프트는 정보기술(IT)·건설·융합기술 기업 HN과 ‘ICT 융합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ICT 비즈니스 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조 산업에 특화된 ICT 서비스를 공동 기획하고 마케팅 및 세일즈 협력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각사가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등 다양한 ICT 신기술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미들웨어 솔루션을 필두로 축적해온 SW 기술을 제공한다. 티맥스의 소프트웨어 개발 노하우와 HN이 지닌 IT 컨설팅 역량을 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한다는 것이 양사의 설명이다.

양사의 네트워크를 통한 프로젝트 기회 창출 역시 기대되는 부분이다. HN은 고객사들의 ICT 인프라 설계,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 역시 공공, 금융, 제조 등 여러 분야에서 레퍼런스를 쌓아왔다. 1차 벤더 및 기타 제조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상호 고객 네트워크 활용을 이룰 전망이다.

노영주 HN 대표이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들어서면서 전 세계 기업들의 디지털화와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HN의 ICT 기술력이 한 단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디지털화 시류에 맞춰 고객사들의 디지털 고도화 니즈를 충족함은 물론 신성장 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이사는 “HN과의 협력은 현재 급증한 기업의 IT 관련 수요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만족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티맥스소프트가 보유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HN이 지닌 컨설팅 역량 및 강력한 네트워크가 만들어내는 시너지로 기업 디지털 혁신의 토대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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