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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1분기 매출액 8790억원…해외 사업 ‘순항’

- 영업이익 1707억원…전년비 23.0%↑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코웨이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급증했다.

코웨이(대표 이해선 서장원)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2021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8790억원과 1707억원으로 집계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1.9% 전년동기대비 14.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31.5% 전년동기대비 23.0% 상승했다.

1분기 국내 매출액은 5385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1.7% 올랐다. 1분기 렌털 판매량은 32만1000여대다. 국내 총 계정은 636만계정이다. 전년동기대비 0.7% 늘어났다.

같은 기간 해외 매출액은 2942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56.4% 많다. 총 관리계정은 210만이다. 전년동기대비 32.7% 확대했다. 해외 매출액은 분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말레이시아법인과 미국법인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각각 2404억원과 429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전년동기대비 말레이시아법인 56.8% 미국법인 57.9% 높다.

김순태 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코로나19 등의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혁신 제품 론칭과 전략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힘입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 경쟁력 강화 및 해외 시장 판로 확대를 통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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