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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스마트 홈 보안 서비스 ‘캡스홈’ 기능 강화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ADT캡스는 공동주택 보안에 특화된 스마트 홈 보안 서비스인 ‘캡스홈’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고 3일 밝혔다.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마트 홈 보안 및 안전과 관련한 에코시스템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캡스홈은 아파트, 연립, 빌라, 다세대, 오피스텔과 같은 공동주택 및 일반주택에 거주하는 사람 모두를 위한 스마트 홈 보안 서비스다. 현관문 앞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는 ‘캡스홈 도어가드’와 실내 보안에 특화된 홈 폐쇄회로TV(CCTV) 서비스 ‘캡스홈 이너가드’ 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캡스홈 도어가드는 현관 앞 배회자 감지부터 실시간 영상 확인, 양방향 대화, 위급 시 긴급출동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집 안팎을 사전에 보호할 수 있다. 도난·파손·화재 피해보상 지원까지 제공해 사후 대처까지 할 수 있는 스마트 홈 상품이다.

2021년형 캡스홈 도어가드에는 현관문 앞 카메라에 인공지능(AI) 기능을 더해졌다. 가족 구성원의 얼굴 데이터를 현관 앞에 설치한 카메라와 연계해 출입 시 가족을 구분하고 현관문 출입 내역을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알려 준다. 앱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입·출입 내역과 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택배도난 시의 피해까지 보상이 업그레이드됐다. 현관 앞 택배물 도난에 따른 손해를 5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해 최근 늘고 있는 각종 택배 분실 및 도난 사고에 대응 가능하다.

집 내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캡스홈 이너가드는 스마트폰 앱에서 모션 카메라를 움직여 집안 내부를 원하는 앵글로 자유롭게 회전하며 실시간 확인하고 집 안에 있는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모니터링을 원하지 않는 시간에는 카메라 렌즈를 숨김 처리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과 무료 출동요청 서비스(연 2회), 도난·파손·화재 피해보상 지원도 제공한다.

ADT캡스 관계자는 “홈 라이프가 일상이 된 요즘 ADT캡스의 캡스홈은 우리 집에 대한 사전 보호부터 사후 대처까지 모두 가능한 차별화된 스마트 홈 보안상품”이라며 “캡스홈은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통해 보안과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케어 시스템과 연계해 집에 대한 안전은 물론 돌봄과 안심까지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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