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매출액 1위 리니지M, 구글플레이·애플 앱스토어·원스토어 합산 702억6152만8114원 기록
[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3월 월간 사용자수(MAU)가 가장 많은 모바일 게임은 '쿠키런:킹덤'이었다. 또한 3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합산 매출이 가장 높은 모바일 게임은 리니지M으로 나타났다.
14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가 조사·발표한 '2021년 1분기 모바일 게임 시장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쿠키런:킹덤의 3월 월간 사용자수는 305만9876명이다.
2위는 '브롤스타즈'로 202만8405명을 기록했으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198만2900명 ▲로블록스(ROBLOX) 159만6311명 ▲배틀그라운드 154만4947명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쿠키런:킹덤의 전체 사용자의 57.4% 이상은 여성이었고, 특히 20대 여성 비율은 27.7%로 가장 높았다.
출시 후 일사용자수(DAU)도 꾸준히 상승했다. 출시 1일차에 33만7239명이던 쿠키런:킹덤의 일사용자수는 30일차에 99만878명, 60일차에는 122만8826명으로 증가했다.
3월 매출액 1위는 리니지M이었다. 해당 게임은 3월 기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합산 매출액 702억6152만8114원을 기록했다.
이어 ▲리니지2M 554억9284만6280원 ▲쿠키런:킹덤 200억2471만8521원 ▲기적의 검 199억4118만5119원 ▲그랑사가 162억1406만7038원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2021년 1분기 모바일 게임 거래액은 1조6555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마켓별 거래액 점유율은 구글플레이(78.6%), 원스토어(14.2%), 애플 앱스토어(7.2%) 순으로 높았다.
아이지에이웍스는 해당 분석에 대해 지난 1월부터 4월6일까지로 기간을 설정했으며, 일평균 4000만 모바일 기기의 안드로이드·iOS 통합 데이터 기준 20억건을 인공지능(AI) 알고리즘에 기반해 분석했다는 설명이다.
<왕진화 기자>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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