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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리서치, 부천시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사업 선정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전문 기업 아토리서치가 부천시와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알렸다. ISP는 부천시의 도시통합관제센터 이전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을 목표로 한다.

부천시는 정보화전략계획으로 AI 특화 데이터센터 기능 정립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스마트 도시통합관제센터 인적·물적 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운영도 기대하고 있다. 향후 정부의 공공서비스 클라우드 전환 계획에 대비하고 차별화된 AI 데이터센터 조성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토리서치는 환경·법령·제도의 현황 분석을 통해 목표 모델과 이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최종 시스템 구축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AI 데이터센터 구축업체의 선정 평가도 지원한다.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는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데이터 처리 수요가 늘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디지털 전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아토리서치는 체계적 사업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통합될 부천시 정보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토리서치는 정부에서 선정한 ‘DNA 혁신기업’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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