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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주문’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전액 지원 연장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오프라인 중소상공인(SME)을 대상으로 ‘네이버주문’(구 ‘네이버 스마트주문’)과 ‘미용실·네일샵 네이버페이 매장결제’의 결제수수료 전액 지원책을 6월까지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비대면 주문결제 서비스인 ‘네이버주문’은 고객이 매장 방문 전에 네이버 앱으로 음식 주문·결제를 미리 완료하고 준비된 음식을 포장해 가져갈 수 있는 기능이다. ‘미용실·네일샵 네이버페이 매장결제’ 역시 디자이너가 시술 중 여유시간을 활용해 고객에게 시술 정보와 결제요청서를 전달할 수 있다.

앞서 네이버는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던 지난해 4월부터 연말까지 두 서비스를 활용하는 SME에게 결제수수료를 전액 지원키로 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3월까지 지원 기간을 한차례 연장했고, 이번엔 6월까지 또 한차례 늘린 것이다.

지난 한 해 네이버가 SME 지원 목적으로 진행한 관련 프로모션 규모도 약 22억원에 달한다. 네이버는 지난해 6월~12월 SME의 단골 활성화를 위해 동일한 가게에서 네이버주문을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추가 적립 혜택을 지원하고, 2019년 11월부터는 미용실에서 네이버페이 매장결제로 결제시 결제금액의 1%를 추가 적립해주고 있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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