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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대용량 영상관제 시스템 관리 위한 ‘레퍼런스 아키텍처’ 발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퀀텀코리아는 대용량 영상관제 워크로드를 위한 활용사례인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퀀텀의 영상관제 및 보안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하는 해당 아키텍처는 고가용성 프런트엔드와 빠른 속도의 비디오 워크로드용 용량 파일 자동화 시스템 ‘퀀텀 스토어넥스트’가 통합됐다.

퀀텀은 “영상관제 카메라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용량의 데이터를 생성하는 장치”라며, 카메라 해상도가 높아짐에 따라 데이터 용량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보안 및 손실 방지 용도로 활용되던 영상관제 카메라는 기술 발전에 따라 트래픽 패턴을 분석해 교통 흐름을 개선하거나 번호판 인식을 통해 고속도로 요금소, 드라이브 스루에서의 지불 속도 향상 등에 활용되고 있다. 추가 분석을 위해 데이터 보존 요구도 늘고 있어 대용량 영상관제 워크로드를 관리하기 위한 고성능 공유 스토리지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것이 퀀텀 측 설명이다.

퀀텀이 새롭게 선보인 솔루션은 ‘VS1110-A’ 애플리케이션(앱) 서버를 위한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스트럭처(HCI) 소프트웨어(SW)와 스토어넥스트가 결합했다. 퀀텀은 500대에서 최대 2000대의 카메라에서 저장되는 영상을 30일부터 최대 1년간 보존 기간을 지원하는 모듈 방식의 확장 가능한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설계, 검증했다.

제이미 레너 퀀텀 최고경영자(CEO)는 “영상관제 분야는 분석을 통해 도시를 스마트하게 만들고 비즈니스 운영에 기여할 수 있는 기능이 기선돼 널리 사용되고 있다”며 “퀀텀 스토어넥스트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비디오 워크로드용 대용량 파일 자동화 관리 시스템이다. 고객들은 HCI 프런트 엔드를 지원하는 고성능 고유 스토리지를 통해 프레임 드롭 등의 성능 저하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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