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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배송 대중화 신호탄?…삼성전자, “갤S21, 3분 안에 드론 배달”

- 삼성전자 아일랜드 법인, 세계 최초 드론 배송 도입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드론 배송 시스템을 도입했다. 삼성전자가 드론 배송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일랜드 법인에서 시작했다. 갤럭시 기기 구매자 대상이다.

24일 삼성전자는 아일랜드 법인에서 삼성닷컴 아일랜드 홈페이지 구매자 대상 드론 배송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현지 드론 서비스 업체 만나와 손을 잡았다. 우선 아일랜드 오란모어 지역 대상이다. 향후 아일랜드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일랜드 소비자가 삼성닷컴 아일랜드에서 ▲스마트폰 ▲태블릿 ▲무선이어폰 등 갤럭시 기기를 사면 3분 안에 드론이 갖다준다.

삼성전자 아일랜드 법인 에아몬 그랜트 온라인 담당은 “현재 환경을 감안 비접촉 배송 서비스에 나서게 됐다”라며 “아일랜드에서 제품을 드론으로 배달하는 것은 삼성전자가 최초”라고 말했다.

만나 알란 힉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식료품, 책 등을 배송한 적은 있지만 삼성전자와 이런 종류의 파트너십은 우리가 세계 최초”라며 “드론 배송의 잠재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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