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가 출범 3년 간 무사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바이비트는 지난 2018년 출범 이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서버 다운 없는 거래 환경을 마련했다. 또 해킹 위험 없이 안전하게 자산을 보관할 수 있는 콜드월렛 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이 심해지면서 일부 거래소에서 서버 장애가 발생했지만, 꾸준한 서버 점검을 통해 거래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했다는 게 바이비트 측 설명이다.
바이비트 측은 “전문가로 구성된 리스크팀과 IT팀이 24시간 동안 플랫폼 서버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시장 조작에 따른 투자자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리스크 관리 약관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모니터링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가상자산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거래소의 보안과 안정성 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3년 무사고를 기록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바이비트에선 일일 평균 10억 달러 규모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또 한국어를 비롯한 11개국 언어로 24시간 고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 비트코인(BTC) 트레이딩 대회도 개최 중이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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