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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시리즈, ‘김은희X장항준’ 브랜드 캠페인 공개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네이버 시리즈는 ‘스타 부부’ 김은희 작가와 장항준 감독이 출연한 웹소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10일 공개했다.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대학생인 주인공이 소설 속 조연으로 빙의해 남자 주인공과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바람난 남편에게 살해를 당한 주인공이 10년 전으로 회귀해 기발한 복수를 하는 사이다 복수 로맨스 극이다.

각자 전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은희, 장항준 부부는 이번 캠페인에서 능청스러운 콩트 연기를 선보이며 두 작품의 줄거리와 관전 포인트를 제시했다. 또한, ‘빙의물’, ‘회귀물’ 등 다양한 장르와 소재가 돋보이는 웹소설 작품들을 소개했다.

실제로 김은희 작가는 웹소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 대해 “소설 속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 빙의한다는 설정이 흥미로웠다”고 전했으며, 장항준 감독 역시 웹소설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대해 “사이다 복수극이지만 로맨스 장르인 만큼 다양한 러브라인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였다”고 소감을 남겼다.

‘네이버 시리즈에서 인생작을 만나다’는 웹소설의 매력을 알리는 브랜드 캠페인 영상이다. 2019년에는 배우 수애와 김윤석, 이제훈, 변요한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해에는 배우 주지훈과 서예지가 출연해 가상 캐스팅과 광고 패러디 영상 등 2차 창작물이 활발히 제작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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