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ISMS 인증은 기업이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구축한 관리체계가 기준에 적합한지 심사하는 제도다. 오는 3월 시행되는 개정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거래소 등 가상자산사업자는 ISMS 인증을 획득한 후 영업을 신고해야 한다.
후오비 코리아는 가상자산 거래소 중 12번째, 해외 거래소의 한국 지사 중에선 첫 번째로 ISMS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박시덕 후오비코리아 대표는 “ISMS 취득으로 제도권 사업자로서 9부 능선을 넘었다며 “후오비코리아는 자체 기술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를 구축하는 등 정보 및 자산 보호를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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