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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전시상품 박람회' 진행…최대 70% 할인

- 방문 고객 30만명에 포인트 제공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전자랜드가 연말을 맞아 전시상품 할인전을 진행한다. 매장에 전시돼있던 제품 중 성능이 일반 제품과 차이 없는 가전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전자랜드(대표 홍봉철)는 오는 12월11일부터 21일까지 '2020년 총결산 전시상품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전자랜드 매장 중 파워센터 용산본점, 평택본점, 중동점, 운정점, 주안점 등 일부 33개 점포에서 진행한다. 삼성전자·LG전자·위니아전자·쿠쿠전자 등 주요 가전 제조사 전시상품을 마련했다.

전자랜드는 용산본점 기준 냉장고·TV·안마의자 등 대형가전과 식기세척기·밥솥·전기레인지·청소기·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점포에 따라 최대 88%까지 할인 판매하는 품목도 준비했다.

전자랜드는 전시상품 박람회에 방문한 고객 30만명에게 1만 미리드림 포인트를 제공한다. 100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9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미리드림 포인트는 전자랜드에서 제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전시상품은 외관상 약간의 흠이 있지만 성능은 일반 제품과 전혀 차이가 없고 가격 메리트도 크다”며 “전시상품 박람회에 방문하셔서 보물 같은 상품을 직접 찾아 구매하는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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