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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 혜택 시작!'…롯데하이마트·전자랜드 수험생 특별 기획전 진행

- PC·스마트폰·콘솔 게임기 등 구매 시 할인 혹은 포인트 추가 지급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롯데하이마트와 전자랜드 등 가전양판업체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는 이달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12월 한 달간 삼성전자·LG전자·아서스(ASUS) 등 인기 브랜드 PC 행사상품을 한정수량 최대 65%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 기간 롯데하이마트를 처음 방문하는 수험생이 특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모바일 문화상품권 2만원을 선물한다.

이달 14일까지는 수험생을 위한 ‘수능 끝 혜택 시작’ 기획전을 진행한다. 수험생이 PC·스마트폰 등 정보기술(IT)기기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구매 제품에 따라 엘포인트를 최대 10만포인트 추가 적립해준다. 학부모도 헤어드라이어·안마의자 등 뷰티·건강가전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엘포인트를 최대 10만포인트 적립해준다.

같은 달 18일부터 31일까지는 ‘미리 아카데미’ 기획전을 펼친다. PC와 스마트폰 혹은 PC 액세서리를 두 품목 이상 구매하면 엘포인트 최대 30만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 하영수 마케팅부문장은 “올 한해 학업에 열중하느라 고생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혜택을 꼼꼼히 살펴보면 합리적인 가격에 필요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자랜드(대표 홍봉철)도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시작했다.

12월27일까지 수험생 고객 대상 모바일 특별전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휴대폰을 개통하는 21학년도 수험생 고객에게 GS25 편의점 상품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혜택은 수험표를 제출한 전자랜드 멤버십 고객에 한해 제공된다.

이달 31일까지 100만원 이상 순정 PC를 삼성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17만원 캐시백을 증정한다. 순정 PC는 전자랜드에서 정품 하드웨어와 운영체계를 탑재해 직접 조립한 데스크탑PC를 의미한다. 고객이 원하는 가격과 성능에 맞춰 부품을 선택할 수 있고 전자랜드를 통해 사후관리(AS)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는 9일부터는 로지텍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자랜드가 판매하는 로지텍 럭키박스는 게이밍 마우스 G102 LIGHTSYNC와 스크래치 쿠폰이 함께 동봉돼있다. 쿠폰을 긁어 당첨이 나온 고객에게는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G302·G304·G502HERO·G603·G703HERO·G903HERO) 중 한가지를 무작위로 제공한다. 이 행사는 용산 본점 포함 직영 37개점에서 2000개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욱 힘겨운 한 해를 보낸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수험생 여러분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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