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페토에서 만나는 유튜버”…다이아티비-네이버제트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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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에서 만나는 유튜버”…다이아티비-네이버제트 제휴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12-08 09:38:18

권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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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사업 다이아 티비(DIA TV)는 네이버제트와 손잡고 가상세계 크리에이터를 육성한다고 8일 밝혔다.

다이아 티비는 MZ세대 인기 크리에이터의 무대를 글로벌 증강현실(AR) 아바타 서비스인 ‘제페토’로 확장한다. 제페토 플랫폼 내 ▲크리에이터 활동 및 육성 ▲광고·마케팅·세일즈 ▲커머스 사업 등을 공동 진행한다.

이에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터 ‘띠미(구독자 91만명)’와 아역 배우이자 크리에이터 ‘이채윤(구독자 8만명)’이 11월 제페토 앱에서 가상 인플루언서로 데뷔했다. 크리에이터들은 앞으로 유튜브를 비롯한 멀티플랫폼에서 제페토 활동을 알린다.

제페토는 약 1억9000만명의 가입자 중 해외 이용자 비중 90%, 10대 이용자 비중 80%로 글로벌 10대에게 인기있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다이아 티비는 향후 제페토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가상 인플루언서들의 유튜브 진출 및 파트너십 체결 등을 지원한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