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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가정용 실링팬 시장 진출

- ‘휘센 실링팬’ 출시…출고가 51만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가정용 천정형 선풍기 시장에 진출했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LG 휘센 실링팬(모델명 FC480SWSC)’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출고가는 51만원이다. 바람세기 최대 4단 설정 경우 최대 7만7000시간 연속 사용 가능하다. 무선랜(WiFi, 와이파이)을 내장했다. ‘LG씽큐’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최저 소음은 25데시벨(dB)이다.

최소 2.3미터 높이를 확보하면 설치할 수 있다. 천정과 실링팬 사이 공간을 좁혔다. 인증기관 TUV라인란드에 따르면 이 제품을 난방기 또는 냉방기 같이 사용하면 각각 25%와 19% 빠르게 설정 온도에 도달한다.

설치는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집 구조를 고려해 최적 설치 방법을 제안한다.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집에서 사용하는 실링팬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라며 “LG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사용 편의성을 바탕으로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해주는 천장형 선풍기를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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