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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그린레이크 VDI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HPE는 신규 데스크톱 가상화(VDI)용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그린레이크는 사용한 만큼 과금하는 새로운 클라우드형 요금체계다.

새롭게 출시된 이번 서비스는 간소화된 관리 시스템과 향상된 업무처리 속도, 보안성 및 통제기능, 비용절감 등을 통해 최적의 원격근무 환경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시트릭스, 뉴타닉스, 엔비디아, VM웨어와의 협력을 강화했다.

앞서 HPE는 지난 4월 원격 근무 인력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VDI 서비스 제품군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그린레이크와 접목한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를 통해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서비스 역시 VDI에 특화된 기능과 더욱 확대된 파트너십, 각 사용자 타입에 맞는 모듈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은 100, 300, 500, 1000 사용자(유저)까지 사전 지정된 규모에 따른 적합한 설정으로 가격 책정 및 구성된 완성형 솔루션으로 제공된다. 사용량 기반 과금형 방식으로 비용을 지불하고 필요에 따라 확장 및 축소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와 같은 파워 유저는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을 더 집중적으로 사용하며 중간 수준의 그래픽 환경 및 다중 스크린을 필요로 한다. 이 경우 HPE 프로라이언트 서버나 님블 스토리지 dHCI(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 엔비디아 가상 PC 소프트웨어 및 GPU로 구성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콜센터 상담 업무와 같이 컴퓨팅 집약도가 낮은 소수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작업 기반 근무자들은 HPE 프로 서버 또는 HPE 님블 스토리지 dHCI 시스템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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