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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평택캠퍼스, 협력업체 직원 2명 코로나19 확진

- 반도체 생산라인 가동 및 구축 ‘이상무’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반도체 공장은 정상 가동되고 있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평택캠퍼스 제2공장 배관 공사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앞서 양성 판정을 받은 회사 동료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둘은 회사숙소 내 같은 방을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 직원은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한 교회에서 예배를 본 뒤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보건당국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방역을 실시하고 관련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반도체 생산라인은 물론 공사현장도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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