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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네이버 꿈꾼다…삼성전자, 사내벤처 3곳 창업

- C랩 인사이드, 비컨·옐로시스·바이브존 지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제2의 네이버가 탄생할까. 네이버는 삼성전자 사내벤처로 시작했다. 올해도 삼성전자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총 8개사 창업을 지원했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C랩 인사이드’ 3개 우수 과제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C랩 인사이드는 삼성전자 사내베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2012년 12월 시작했다. 2015년부터 스핀오프를 시작했다. 창업을 후원한다. 올해는 상반기 5개사가 창업했다. 지금까지 48개사를 설립했다.

이번에 독립하는 3개사는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형 탈모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컨’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도와주는 홈 사물인터넷(IoT) 소변 검사 시스템 ‘옐로시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IoT 기기와 플랫폼을 개발하는 ‘바이브존’이다.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 한인국 상무는 “코로나19로 위축될 수 있는 스타트업 생태계에 삼성전자가 C랩을 통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C랩 아웃사이드도 시작했다. 5년 동안 외부 스타트업 300개를 돕는다. C랩 인사이드 200개 총 500개 스타트업을 만들 계획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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