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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 게임서 최초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공로상

- 10년 이상 장애 관련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 온 진정성 인정받아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한국장애인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제15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에서 게임업계 최초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넷마블은 장애학생들의 온라인 올림픽으로 불리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과 건강한 게임문화 교육과 체험을 위한 ‘게임문화체험관’ 등을 지속 운영 중이다. 장애인권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다양성을 존중하는 동화책 ‘어깨동무문고’를 발간, 장애 인식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작년엔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해 장애인 체육 진흥과 장기적인 자립 지원을 하고 있다. 넷마블은 10년 이상 이 같은 장애 관련 사회공헌사업의 진정성, 지속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오랜 역사와 진정성을 가진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창립 초기부터 이어왔던 다양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의 의미를 새기고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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