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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롤? 님블뉴런, 야심작 ‘블랙서바이벌:영원회귀’ 스팀 얼리액세스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넵튠(각자대표 정욱, 유태웅)은 자회사 님블뉴런(대표 김남석)가 PC용 배틀로얄 게임 ‘블랙서바이벌:영원회귀’을 스팀(Steam) 미리해보기(얼리액세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블랙서바이벌:영원회귀는 배틀로얄과 팀대전(MOBA)게임의 특성을 융합한 게임이다. 각 장르에서 유명한 배틀그라운드(배그)와 리그오브레전드(롤)의 재미 요소를 합쳐 새로운 재미를 만든 게임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C9', ‘테라', '검은사막' 등 유명 온라인게임 베테랑 개발진들 주도로 개발했으며 지금까지 5번의 알파테스트를 포함해 총 7번의 커뮤니티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변화는 ▲관전자(옵저버) 모드 추가 ▲루트 설계 기능 강화 ▲레벨 디자인 및 밸런싱 등 커뮤니티의 요구사항도 반영 등이다.

님블뉴런은 이번에 신규 캐릭터 ‘키아라’를 공개했다. 김남석 님블뉴런 대표는 “2년 전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MOBA의 캐릭터성 및 전략성으로 뿌리를 내리고, 배틀로얄의 게임성으로 줄기를 세우며, 탐색과 제작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내뿜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며 “플레이어 커뮤니티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아직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플레이어분들의 대리인으로서 혼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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