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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원, 대형 공기청정기·정화기 개선 사업 본격화…금융 콜센터, 백화점 등에 공급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IT서비스 전문기업 시스원(대표 서일종, 이상훈)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실내공기 방역을 위한 초대형 공기청정기와 공기정화기(공조기) 개선 사업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스원측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데 있어 공기 중 비말에 의한 감염 불안감으로 사람이 오지 못하고 있고, 경제활동에도 상당히 악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해 공기정화기 개선사업을 신규로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스원이 판매를 시작한 초대형 공기청정기 에코버는 광촉매 필터를 탑재하여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휴먼코로나 필터링 기능을 갖고 있다. 70평형때부터 300평형때까지 커버가 가능하여 일반 가정용 공기청정기와는 다르게 체육시설, 백화점, 터미널 등과 같은 주요민간시설 음식점, 카페 등의 다중이용시설 학교, 학원, 어린이 집과 같이 환기와 공기청정 기능이 중요한 교육기설과 같은 곳에 설치가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공조기 개선 사업은 광촉매를 활용한 시설물 내 단위공간 정화용 공기청정 시설물 전체공간정화공조 시스템 등 다양한 항바이러스 공조장치를 개선한다. 회사측은  에코버 공기청정기가 일반 공기청정기와는 다르게 헤파 필터를 사용하지 않아 정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해야하는 수고를 덜할 수 있어 관리와 유지보수 측면에서 훨씬 효율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시스원은 최근 대형 모 보험회사의 모든 콜센터에 설치하는 사업에 수주했으며, 또 대형 백화점 공조기에 에코버 광촉매 필터를 도입하는 사업을 준비하는 등 에코버를 통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IoT를 결합한 스마트한 공기질 관리 및 공기청정기 관리 기능 또한 연내 개발하여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주요 제품으로 성장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기록 기자>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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