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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영화감독 3인이 뭉친 씨네드라마 ‘학교기담’ 공개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KT(대표 구현모)는 자사 IPTV서비스 ‘올레tv’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에서 오리지널 콘텐츠 ‘학교기담’을 오는 3일부터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TV조선에서도 오는 12일부터 방영한다.

‘학교기담’은 전통적인 드라마 형식에서 탈피해 촉망받는 영화감독 3인이 제작한 씨네드라마(Cinedrama)다. IPTV와 OTT, 방송채널에서 서로 다른 버전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IPTV에서는 무삭제 영화 버전을 감상할 수 있으며, OTT에서는 사건 중심의 웹드라마 버전, 방송채널에서는 스토리라인 위주의 드라마 버전을 만나볼 수 있다.

응보고등학교에 얽힌 비밀을 공유하는 주인공들이 펼치는 미스터리 드라마로, ▲이철민 감독, 송원석, 주우재, 이규성 주연의 ‘8년’ ▲유영선 감독, 김소혜 주연의 ‘오지 않는 아이’ ▲한상희 감독, 한승연, 왕빛나 주연의 ‘응보’ 총 3가지 에피소드로 구성해 에피소드마다 단편 스토리를 구성하면서도 스토리의 뿌리는 응보고등학교에 얽힌 비밀과 연관되도록 연출했다.

KT는 3일 첫 편을 시작으로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3편의 영화를 올레 tv에서 공개한다. ‘학교기담’은 한 편당 1만1000원(부가세 포함)에 시청할 수 있다. KT는 론칭 기념 해당 기간 내 올레 tv에서 ‘학교기담’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TV쿠폰 3000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TV조선에서는 오는 12일 ‘학교기담’ 첫 방영한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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