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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니엄, 구글 클라우드와 보안 협력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태니엄(한국 지사장 박주일)은 분산된 기업 및 조직의 비즈니스 운용 전환 속도 가속을 지원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확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태니엄의 솔루션은 기업들이 지능형 지속 공격(APT)을 감지, 조사, 및 분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태니엄의 위협 대응과 구글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분석 플랫폼인 크로니클(Chronicle)에서 통합돼 구현된다.

미국의 컨설팅 전문업체 부즈 앨런 해밀턴의 연구에 따르면 기업 내에서 APT는 평균적으로 200일에서 250일간 잠복기를 갖는다. 이러한 위협이 감지되지 않고 오래 지속될수록 확산 범위가 확장되며, 성공적으로 조치를 취하기 위한 조사도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공격 벡터 전반에 대한 평균 잠복기가 짧아진다 하더라도, APT는 지속적으로 전통적인 방어를 회피해 기업 전반의 시스템과 데이터에 침투한다. 인력 분산과 클라우드 컴퓨팅의 전반적 가속화는 엔드포인트가 전통적인 네트워크 경계와 방어 외부에서 실행될 때 위협 벡터를 증가시킨다는 설명.

오리온 힌다위 태니엄 공동창립자 겸 공동 CEO는 “크로니클과 협업한 솔루션은 태니엄 고객들에게 다른 엔드포인트 감지 및 대응 포인트 솔루션 보다 훨씬 대규모로 확장 가능한 애널리틱스 및 조사 역량을 제공한다”며 “이번 통합으로 우리 고객들은 포괄적인 대응 및 조치를 위해 감지되는 순간부터 침해가 발생한 순간까지 APT 및 기타 위협에 대해 조사를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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