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레전드오브룬테라’ 무작위 행운의 시즌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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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레전드오브룬테라’ 무작위 행운의 시즌 돌입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6-24 10:50:56

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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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라이엇게임즈(글로벌사업총괄 오진호)는 오는 25일(한국시각)부터 카드게임 ‘레전드오브룬테라(LoR)’ 신규 시즌이 시작된다고 24일 밝혔다. 1.4패치를 적용하면 새로운 게임 모드가 등장하고 카드 밸런스가 일부 조정된다. 지난 시즌 기록은 초기화된다.

새롭게 시작될 ‘행운의 시즌’은 두 번째 정규 시즌이다. 1.4패치로 시작돼 두 달 후 1.7패치까지 총 4번의 패치를 거쳐 운영된다. 1.4 패치에서는 신규 경쟁 모드 ‘건틀릿’이 추가된다. 특별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기간 한정 경쟁 모드로 기존의 탐험모드와 달리 카드 덱(조합)을 변경하지 않고 승부를 겨루는 것이 특징이다. 다수의 플레이어가 함께 경쟁하며 7승을 거두면 승리, 한정판 건틀릿 정복자 아이콘을 획득할 수 있으며 2연패 시에는 탈락한다. 형식이 매주 변경된다.

6월26일부터는 일반적인 덱 구성 규칙을 사용하는 ‘일반 건틀릿 모드’가 시작되며 7월3일에는 모든 종류의 카드를 1장씩만 사용하여 구성하는 ‘싱글톤 건틀릿 모드’를 도입해 무작위성을 확대한다.

마스터 랭크 플레이어는 800LP(단위), 다이아몬드와 플래티넘은 750LP, 골드와 실버는 675LP 감소한 점수에서 새 시즌을 시작하게 된다. 브론즈와 아이언 랭크 플레이어의 경우 아이언4 랭크로 조정된다.

7월 초에 있을 1.5패치에선 신규 모드 ‘연구소’가 추가된다. 무작위로 배정된 챔피언과 무작위 덱을 활용해 경쟁, 배정 챔피언과 덱의 구성은 라운드마다 변경되는 실험적인 모드다. 마나가 3인 상태로 게임이 시작되어 보다 빠르게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다.

1.6과 1.7패치에서는 한국 서버 이외 전 세계 이용자들과의 경쟁이 가능한 ‘다른 서버 친구에게 도전하기’ 기능과 특별 퀘스트를, 꾸미기 아이템이 포함된 LoR 의 첫 번째 게임 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벤트 상세정보는 추후 공개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