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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중대형 전동킥보드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 GT’ 출시


-완충 시 최대 65km 중장거리 주행 가능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팅크웨어가 지난 4월 소형 전동킥보드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 XT’에 이어 중대형 크기 제품도 출시했다. 사용자 취향 및 목적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장 중이다.

팅크웨어(대표 이흥복)가 퍼스널 모빌리티 전동 킥보드인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GT’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가격은 79만9000원, 주행 시 편하게 다리를 올릴 수 있는 액세서리 '윌리바'를 포함한 패키지 가격은 84만9000원이다.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GT는 중장거리형 전동 킥보드로 18.2암페어아워(Ah) 고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와 500와트(W) 전동모터를 탑재했다. 최대 시속은 법정제한속도인 25킬로미터(km)로 배터리 완충 시 최대 65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는 1회 완충 시간은 최대 10시간 정도다. 이동식저장장치(USB) 케이블을 통한 충전기능도 지원된다.

안전을 위한 다양한 장치도 적용됐다. 노면으로부터 충격을 흡수하도록 10인치 튜브 타이어를 탑재했다. 전륜 2개, 후륜 2개의 총 4개의 서스펜션도 적용했다. 듀얼 디스크 브레이크 탑재로 제동할 때 밀림 현상이 없다. 전후면 발광다이오드(LED) 라이트와 방향 지시등도 적용해 야간 원거리에서도 식별할 수 있다.

속도 및 배터리 잔량을 확인 할 수 있는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도 탑재됐다. 사용하지 않을 시 접어서 보관할 수 있다.

고장 시 사후 지원도 가능하다. 전국 7개 아이나비 전국 사후관리서비스(A/S) 센터를 통해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모터, 콘트롤러 등의 주요 부품은 9개월, 충전기 및 일반 부품에 대한 부분은 6개월까지 무상 보증 수리가 가능하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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