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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원대 ‘갤럭시A51 5G’ 예판 출격…아이폰SE에 맞불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A51 5G’를 다음 달 7일 국내 출시한다. 통신3사는 29일부터 8일간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갤럭시A51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갤럭시A90을 내놓은 이후 두 번째 보급형 5G폰이다. 출고가는 50만원대로, 같은 날 사전예약을 시작하는 아이폰SE 2세대(55만원·64GB)와 정면 대결이 주목된다.

갤럭시A91 5G는 128GB 용량 단일 모델로 가격은 57만2000원(VAT포함)이다. 비슷한 가격대의 아이폰SE가 LTE를 지원하는 것과 달리 5G를 이용할 수 있는 동시에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췄다. 6.5인치 대화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에 후면 쿼드(4개) 카메라, 6G 램을 지원한다. 색상은 블랙 핑크 화이트 3가지다.

통신3사는 이날부터 5월6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갤럭시A91 5G 사전예약을 개시한다. KT는 프리미엄 가족결합 상품으로 5G 무제한 요금제를 4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추천했다. 선택약정 25% 할인에 결합 할인 25%로, ‘슈퍼플랜 플러스’ 요금제를 최대 절반 가격인 월 4만5000원(VAT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분실·파손 단말 보험 가입자 대상 ‘플러스 안심(월정액 660원)’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플러스 안심은 보험 처리 시 임대폰 대여 기간을 기존보다 일주일 더 늘린 상품이다. 6월30일까지 가입하면 보이스피싱·피시해킹·스미싱·파밍 등으로 인한 금전 피해 시 최대 500만원 한도에서 보상이 가능한 보험 혜택도 무료로 제공한다.

제휴카드 혜택도 꼼꼼이 살펴봐야 한다. KT 제휴카드 ‘슈퍼할부2 현대카드’나 ‘슈퍼DC2 현대카드’를 이용하면 매달 2만원씩 24개월간 최대 48만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이 밖에 KT샵에서 갤럭시 A51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에어 프라이기 ▲미니 마사지기 ▲공기청정기 ▲보조배터리 ▲무선충전 스피커 ▲정관장 홍삼 ▲삼성 정품 SD카드 ▲블루투스 이어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경품 혜택이 있다.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폰꾸미기 케이스를 증정하고 ‘폰꾸미기 콘테스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A51 5G를 사전예약하고 5월15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 ▲네모닉 미니▲갤럭시 버즈+ 9만9000원 쿠폰▲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이용권▲ 오디오북 윌라 3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 사은품을 희망하는 고객은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5월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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