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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콘라이트, ‘UVC LED’ 사업 확장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세미콘라이트가 단파장자외선 발광다이오드(UVC LED) 사업을 확장한다.

13일 세미콘라이트는 최근 납입된 유상증자 금액의 일부를 UVC LED 설비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세미콘라이트는 “회사는 UVC LED를 공기정화 시스템에 장착해 박테리아를 비롯한 유해균을 살균하는 기술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현재 수요 증가로 연초 사업 계획 대비 물량이 약 2배 증가했다.

세미콘라이트는 지난해부터 UVC LED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 자동차부품 유통기업 ‘월드윙’과 합작법인을 설립, UVC LED 소형가전 사업에 진출하기도 했다. 세미콘라이트는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미국 등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세미콘라이트 박일홍 대표는 “이번 설비투자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UVC LED 강화를 통해 수익구조를 개선, 회사 성장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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