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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재택근무자를 위한 6개 보안 단계’ 발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재택근무 도입 기업이 많아지면서 사이버위협의 공격 표면도 늘어났다. 사이버보안의 위험성과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보안기업들은 안전하게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방법론, 보안수칙을 강조하고 나섰다.

포티넷코리아가 ‘재택근무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6가지 보안 단계’를 발표했다고 30이 밝혔다.

포티넷이 제시한 6개 보안 단계는 ▲가상사설망(VPN) 및 엔드포인트 보안 구축 ▲다중인증 사용 ▲지속적인 연결성 유지 ▲안전한 통신 유지 ▲사용자 및 기기 인증 ▲지능적인 경계 보안 등이다.

원활한 재택근무가 이뤄지려면 근무자의 PC에 직무에 필요한 모든 필수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고, VPN 등을 통해 재택에서도 본사 PC나 망에 접속할 수 있도록 돼야 한다. 이때 근무자 PC의 보안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또 원격 솔루션의 ID와 패스워드 노출로 발생할 수 있는 보안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다중인증 방식의 보안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좋다.

또 원격 근무지에 무선 액세스 포인트(AP)를 사전 설치해 근무자의 원격 근무지에서 회사 네트워크까지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다. 사용자가 전화를 걸거나 받고, 음성 메시지에 액세스하고, 통화 기록 확인 등을 지원하는 물리적 클라이언트 모델과 소프트 클라이언트 모델을 활용할 수도 있다.

사용자 디렉토리 서비스로 원격 근무자가 급증할 경우에 대비하고 VPN 서비스를 통해 침투할 수 있는 사이버위협을 막는 차세대방화벽 기반의 VPN 솔루션도 고려해볼 만하다.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대표는 “최근 많은 기업이 재택근무를 시행하며 재택근무 환경에서의 보안이 업계 화두로 떠올랐다”며 “최적의 보안 솔루션은 중요한 기업 리소스에 대한 안전한 액세스를 지원하면서 전체 직원의 수요에 맞게 원활한 확장이 가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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