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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지난해 매출 28.5% 증가한 4.3조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워크데이는 지난 1월 31일자로 마감된 2020 회계년도에 전년 대비 28.5% 늘어난 36억3000만달러(한화로 약 4조3200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구독(서브스크립션) 매출도 31억 달러로 전년 대비 29.8% 증가했다. 다만 영업손실은 5억220만 달러(매출의 13.8%)를 기록했다.

또한 2020 회계년도 4분기 매출은 9억7630만 달러로 2019 회계년도 4분기 대비 23.8% 증가했다고 밝혔다. 구독 매출은 8억3970만달러로 24.7%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1억4610만달러(매출 15%)를 기록했다.

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공동창업자 겸 CEO는 “2020 회계년도는 재무관리 애플리케이션이 사상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하는 한편 분석 및 플래닝 애플리케이션이 대폭 강화되고 스카우트 RFP(Scout RFP)가 탁월한 첫 분기 실적을 거두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워크데이 인사관리솔루션(HCM)은 포춘 500대 기업 중 45%, 포춘 50대 기업 중 60%가 선택하면서 지속적으로 강력한 고객 기반을 확충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워크데이는 2021 회계년도 구독 매출 전망을 37억5500만 달러~37억7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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