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MOU 이후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3월 중 ‘DMZ 클라우드(가칭)’ 서비스를 공동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델 EMC 브이엑스레일(VxRail)’ 어플라이언스와 데이터 보호 솔루션 등 델의 IT 솔루션과 메가존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VM웨어의의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이하 VCF) 등을 결합한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할 계획이다.
두 회사가 협력해 제공할 하이브리드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as-a-service)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백업 및 재해복구 서비스(Data Protection-as-a-service) ▲서비스형 컨테이너(Container-as-a-service) 등 3개 서비스로 구성된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백업 및 재해복구 서비스는 3월에 출시된다. 이중 양사가 제공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백업 및 재해복구를 위한 서비스’의 경우 ▲클라우드에 저장된 데이터를 보호하는 인-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클라우드 재해복구,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등 총 3개 하위 서비스로 구성된다.
클라우드 재해복구 서비스는 VM웨어 가상화 솔루션 기반의 데이터센터에 저장된 데이터를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퍼블릭 클라우드로 백업하고, 백업 데이터를 통해 해당 VM을 서비스해 복구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양사는 금융, 공공, 교육, 의료, 제조, 유통, 글로벌 외국계 기업 등의 폭넓은 업계의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한 공동 프로모션을 수행한다. 특히 메가존 클라우드 조직 내에 VM웨어와 피보탈 전담 인력을 포함한 델 테크놀로지스 전담 부서를 구성해 공동 솔루션과 서비스에 대한 협력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 사장은 “이번 MOU는 클라우드 인프라 분야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는 델과 국내 클라우드 전환 서비스 시장을 선도해온 메가존 클라우드가 손잡고,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라며, “양사의 핵심 역량을 모아 고객들이 기다려온 토탈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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