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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데이터 아카이빙시스템 구축위한 고려사항’ 제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카메라 및 기타 미디어 장치가 증가하고 기능이 향상됨에 따라 미디어 업계는 데이터 증가로 인한 과제에 직면했다. 단순히 데이터를 저비용 스토리지 계층으로 옮기는 것만이 해결 방안은 아니다.

이에 퀀텀코리아는 ‘성공적인 데이터 아카이빙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고려 사항’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중앙 집중식 공유 정보 저장소(리포지토리)를 운영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 공유 정보 저장소를 운영하면 콘텐츠 완료, 전송, 방송된 모든 내용이 아카이브에 저장할 수 있다. 이 경우 아카이브가 회사의 중앙 리포지토리 및 파일 메모리로서의 역할을 한다. 결과적으로 파일을 검색할 수 있는 곳은 단 한 곳이기 때문에 파일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안정적으로 데이터 장기 보관이 가능한 아카이빙 스토리지의 성능을 비교 검토하는 것도 중요하다. 아카이빙은 수년 또는 수십년간 데이터를 보호해야 한다. 이런 요구사항과 30년 이상의 저장 수명을 고려하면 LTO 테이프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미디어다. 데이터 자산을 단순히 ‘보관’하는 것을 넘어 안전하게 저장하는 것도 중요하다. 아카이빙 스토리지 도입 시 데이터의 장기 보관 가능성과 성능 최적화, 공간 절약 등을 비교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 밖에도 퀀텀코리아는 ▲용량을 최적화할 수 있는 스토리지 인프라 구축 ▲사용자가 데이터를 쉽게 이동시켜 활용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 운영 ▲메타데이터를 활용해 아카이빙된 디지털 자산을 쉽게 액세스하고 활용 ▲콘텐츠 재사용 및 라이센싱, 참고자료로 활용을 통해 아카이빙 시스템의 가치 극대화 등 총 6개 고려 사항을 제시했다.
이강욱 퀀텀코리아 지사장은 “기업들은 최적의 아카이빙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경제적인 이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존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하며, 궁극적으로 직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라며 “조직들은 데이터 라이프사이클의 모든 단계에 최적화된 퀀텀 스토리지 플랫폼을 활용하여 동급 최고의 아카이빙 솔루션을 설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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