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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한·베트남 정보접근센터 신규 개소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베트남 호치민 베트남국립대학교에서 한·베트남 정보접근센터(IAC)를 신규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베트남 IAC는 베트남국립대학교에서 IAC 사업 이후 최초 비즈니스 창출형 모델이다. 국영 스타트업 및 혁신기업 창업지원 등 벤처기업들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돕기 위해 구축됐다.

이날 개소한 베트남국립대학교 IAC는 2003년 하노이 정보접근센터 설립 이후 베트남에서만 4번째다. 약 330제곱미터(㎡) 규모의 공간에 인터넷 라운지, 정보화 교육장, 세미나실, 운영사무실 등을 갖춘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센터다.

김혜영 NIA 부원장은 “베트남국립대학교 IAC가 우수하고 뛰어난 인재들이 모여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사업화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벤처 생태계의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며 “벤처기업의 인큐베이터 역할 외에도 호치민 지역주민, 어린이, 장애인 등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열려있는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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