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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프린팅코리아, 판교 시대 개막

- 알파돔타워 입주…2022년 R&D센터 건립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HP가 한국에 글로벌 기업용 비즈니스(B2B) 전략 허브를 운영한다.

HP프린팅코리아(대표 김광석)는 경기 성남시 판교 알파돔타워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HP프린팅코리아는 2017년 HP가 인수한 삼성전자 프린팅사업부가 모체다. 연구개발(R&D)에 중점을 둔 연구 중심 전략 허브다. 글로벌 프린팅 기술 혁신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2022년에는 성남 고등지구에 친환경 R&D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HP 엔리케 로레스es) 회장은 “HP는 끊임없이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혁신과 열정, 의지를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최고 수준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갖춘 성남시는 HP에게 최적의 장소”라며 “한국에 새롭게 건립되는 R&D센터가 향후 기술 혁신을 선도해 HP의 비즈니스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P프린팅코리아 김광석 대표는 “판교 알파돔타워 입주는 HP프린팅코리아가 새로운 둥지에서 국내 업체와의 협업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임직원들은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으며 HP프린팅코리아가 속한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또 “앞으로 판교 사무실을 거점 삼아 고등지구 R&D센터까지 HP 기업용 프린팅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아시아의 실리콘밸리 조성에 보다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 대사대리는 “미국의 대표적인 하이테크 기업 중 하나인 HP 가 한국은 물론 전 세계 기술 혁신과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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