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가비아(대표 김홍국)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미디어 콘텐츠의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대용량, 고품질의 이미지, 웹 문서, 파일 콘텐츠를 다수의 이용자에게 효율적으로 전송하기 위해 CDN을 이용한 인프라 구성이 보편화 되고 있다. 특히 이미지가 많은 쇼핑몰이나 단기간에 대량의 트래픽이 몰리는 이벤트를 출시하는 기업에 CDN 구성은 필수로 여겨진다.
가비아는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국내외에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더욱 안정적으로 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에 로컬 및 글로벌 CDN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가비아 CDN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관리콘솔에서 CDN을 직접 생성하고 삭제할 수 있어 관리가 간편하고,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종량제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전 세계 캐시 서버에 콘텐츠를 전송하는 원본 서버는 가비아 클라우드 이외에도 타사 클라우드, 레거시 서버, 호스팅 등 다양하게 지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가비아 측은 “콘텐츠 전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인프라 엔지니어가 없어 CDN 도입을 망설이고 있는 기업들은 가비아 클라우드 관리콘솔로 CDN을 사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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