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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tv ‘세대별 맞춤 오리지널 콘텐츠’ 키운다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KT의 인터넷TV(IPTV) ‘올레tv’가 세대별 오리지널 콘텐츠를 강화한다.

KT는 올레 tv에서 독점 제공 중인 키즈용 애니메이션 ‘핑크퐁 원더스타’에 이어 젊은 세대와 시니어를 겨냥한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올레 tv 키즈랜드에서 제공하는 핑크퐁 캐릭터관 누적 시청 건수는 2000만건을 기록했다. ‘핑크퐁 원더스타’가 방영된 지 2개월 만에 관련 콘텐츠 시청 건수는 이전 대비 23% 증가했다.

KT는 젊은 세대 취향을 저격하는 신규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도 29일 단독 공개한다. 아이돌 밴드 엔플라이응의 제주도 푸드트럭 도전기를 담은 ‘엔플라잉의 JMT 제주, 맛있는 트럭’은 올레tv와 올레tv 모바일에서만 볼 수 있다.

중장년층을 위한 의학·경제 관련 독점 콘텐츠도 선보인다. 올레tv 시니어 전용관 ‘룰루낭만’은 해외 석학들의 강의를 듣는 ‘CEO가 묻고 구루가 답하다’를 제공하고 있다. 11월엔 미스터리 의학 스릴러 ‘닥터X의 사선에서’, 시니어들의 경제 이야기 ‘엄마의 비밀수첩’을 방영한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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