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은 2018년부터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도입 및 활용이 본격화됨에 따라 KT와 클라우드 협업 MOU를 맺고 클라우드 서비스의 홍보 및 마케팅 등 세일즈를 위한 협력을 진행해 왔다.
KT는 2016년 공공기관 클라우드 서비스 ‘G-클라우드’를 선보인 데 이어 국내사업자 중 처음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보안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 300여 개 공공기관 클라우드 운영 경험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우정사업본부에 온사이트 클라우드(On-Site Cloud) 상품인 PPP(Public-Private Partnership) 모델을 공급하는 등 다양한 공공기관의 고객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PPP는 고객 데이터센터 내 시스템을 구축하되 퍼블릭 클라우드처럼 운영하는 방식이다.
아이티센의 경우, 공공 부문을 비롯한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공공부문에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구현을 위한 PPP 상품을 활용한 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서비스를 시작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티센그룹은 공공 IT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수성하고 있는 아이티센과 공공 인프라 분야에 강점을 가진 콤텍정보통신, 금융NI 분야에 강점을 가진 콤텍시스템 등 아이티센그룹 계열사가 보유한 도메인 리더십에 더해 레드햇, 뉴타닉스, 히타치 UCP 등 프라이빗 & 멀티 클라우드 구축 및 서비스를 위한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
ERP, 내부통제 등 분야에서 SaaS 서비스가 가능한 독자 솔루션을 확보하는 등 클라우드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그룹 내 조직을 정비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늘려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이티센 박진국 대표는 “KT의 우수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핵심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KT와 공동으로 컨설팅에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SaaS)까지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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