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환경에서 차량은 차량사물통신(V2X)으로 다른 차량 및 교통 인프라와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이때 차량 및 교통시설에 대한 정보조작 등 보안공격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V2X 통신은 보안인증 없이 구현할 수 없다. 보안을 필수적으로 포함하도록 표준화했다.
'V2X보안실증사업'은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 C-ITS 보안을 위해 안전한 V2X 통신 시스템을 구축하는 총 90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펜타시큐리티는 차량용 인증서의 생성, 발급, 폐지를 위한 보안인증 시스템 구축을 담당한다.
이번 사업은 웨이브 및 5G 기반 V2X 환경을 고려한 보안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메시지 위변조를 방지하고 익명성을 보장함해 민감정보 및 개인정보를 보호한다. 펜타시큐리티는 향후 서울시, 제주도 등 C-ITS 사업과 연계 적용해 전국 도로망 V2X 보안인증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2024년까지 전국 주요 도로망에 협력주행 및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차량통신 및 도로시설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펜타시큐리티 이석우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의 총합체인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에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것이 V2X 보안을 비롯한 자동차보안 기술이다. 2030년 미래차 세계경쟁력 1위라는 국가비전 실현을 위해 자사가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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